원불교 베트남 호치민교당 주임교무님이신 김원영 교무님의 설교 자료입니다. 공부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설교 자료 ]
정각정행(正覺正行): 사리간에 올바르게 알아서 올바르게 실행하는 것. 지행합일.
일원의 진리를 바르게 깨달아서 심신을 바르고 원만하게 사용하는 것
정전(正傳): 올바르게 전함. 제불제성이 그 심법을 전할 때에 이심전심으로 전해주는 것을 말함
불조정전(佛祖正傳): 부처와 조사들이 바르게 전해준 대도정법(大道正法).
심인(心印): 마음으로 인증한 경지. 수행자가 언어ㆍ문자로 표현할 수 없는 궁극의 경지를 성취했음을 스승이 마음으로 인증함을 표현하는 말. 언어나 문자로써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부처님의 내심(內心)으로 깨달아 실증(實證)한 경지.
오득(悟得): 깨달아 체득함. 의심이 풀리고 완전히 알게 됨.
불편불의(不偏不倚): 치우침도 없고 의지하지 아니함.
과불급(過不及): 지나치거나 부족함. 넘치거나 모자람
원만행(圓滿行): 원근친소와 희로애락에 끌리지 아니하고 법도있게 행동하는 것. 즉 어느 한쪽에 치우치거나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원만한 행동과 취사를 의미.
지은보은(知恩報恩): 천지 부모 동포 법률에서 입은 은혜의 내역을 깊이 느끼고 알 아서 그 피은의 도를 체받아 보은행을 하는 동시에 모든 일에 먼저 은혜를 발견 하여 언제나 감사생활을 하는 것.
소종래(所從來): 지내온 내력
불법활용(佛法活用): 불법을 널리 살려 쓰는 것. 불법(진리)을 널리 활용함으로써 개인 가정 사회 국가 세계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사람이 되는 것.
불제자가 됨으로써 세상일을 더욱 잘하는 것
무아봉공(無我奉公): 나를 없애고 공을 받드는 것. 사를 놓고 공을 받드는 것.
이기적 개인주의 사상과 자유방종하는 행동을 버리고 이타적 공도주의
사상으로써 법도 있게 중생 제도하는 일에 성심성의를 다 하는 것.
자유방종(自由放縱): 누구의 간섭이나 절제가 없이 제멋대로 하는 생활.
법이나 질서를 무시하고 제 마음대로 활동하는 것으로 피차에 해를 보는 신심작용.
이타(利他): 자기를 희생하여 남에게 물심양면으로 공덕과 이익을 베풀어 주는 일.
불보살이 중생들에게 이익을 베풀어 제도하는 일.
대승행(大乘行): 사사로운 정이나 눈앞의 일에 사로잡히지 않는 대국적인 사상과 행동.
[ 설교 관련 법문 ]
[정전 교의편 사대강령(四大綱領)]
사대강령은 곧 정각정행(正覺正行) · 지은보은(知恩報恩) · 불법활용(佛法活 用) · 무아봉공(無我奉公)이니,
정각정행은 일원의 진리 곧 불조 정전(正傳)의 심인을 오득(悟得)하여 그 진리를 체받아서 안·이·비·설·신·의 육근을 작용할 때에 불편 불의(不偏不 倚)하고 과불급(過不及)이 없는 원만행을 하자는 것이며,
지은보은은 우리가 천지와 부모와 동포와 법률에서 은혜 입은 내역을 깊이 느끼고 알아서 그 피은의 도를 체받아 보은행을 하는 동시에, 원망할 일 이 있더라도 먼저 모든 은혜의 소종래를 발견하여 원망할 일을 감사함으 로써 그 은혜를 보답하자는 것이며,
불법활용은 재래와 같이 불제자로서 불법에 끌려 세상 일을 못할 것이 아 니라 불제자가 됨으로써 세상 일을 더 잘하자는 것이니, 다시 말하면 불 제자가 됨으로써 세상에 무용한 사람이 될 것이 아니라 그 불법을 활용함 으로써 개인·가정·사회·국가에 도움을 주는 유용한 사람이 되자는 것이며,
무아봉공은 개인이나 자기 가족만을 위하려는 사상과 자유 방종하는 행동 을 버리고, 오직 이타적 대승행으로써 일체 중생을 제도하는 데 성심 성 의를 다 하자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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