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베트남 호치민교당 주임교무님이신 김원영 교무님의 설교 자료입니다. 공부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설교 자료 ]
[정신수양의 요지]
◾정신이라 함은 마음이 두렷하고 고요하여 분별성과 주착심이 없는 경지를 이름이요,
◾수양이라 함은 안으로 분별성과 주착심을 없이하며 밖으로 산란하게 하는 경계에 끌리지 아니하여 두렷하고 고요한 정신을 양성함을 이름이니라.
[사리연구의 요지]
◾사(事)라 함은 인간의 시·비·이·해(是非利害)를 이름이요,
◾이(理)라 함은 곧 천조(天造)의 대소 유무(大小有無)를 이름이니,
- 대(大)라 함은 우주 만유의 본체를 이름이요,
- 소(小)라 함은 만상이 형형 색색으로 구별되어 있음을 이름이요,
- 유무(有無)라 함은 천지의 춘·하·추·동 사시 순환과, 풍·운·우·로·상·설(風雲雨露霜雪)과 만물의 생·로·병·사와, 흥·망·성·쇠의 변태를 이름이며,
◾연구라 함은 사리를 연마하고 궁구함을 이름이니라.
[작업취사의 요지]
◾작업이라 함은 무슨 일에나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 육근을 작용함을 이름이요,
◾취사라 함은 정의는 취하고 불의는 버림을 이름이니라.
정신수양, 사리연구, 작업취사 삼학의 요지, 목적과 결과
정신수양의 목적
사리연구의 목적
작업취사의 목적
[ 설교 관련 법문 ]
[대종경 교의품(敎義品) 18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우리 공부의 요도 삼학(三學)은 우리의 정신을 단련하여 원만한 인격을 이루는데에 가장 필요한 법이며, 잠간도 떠날 수 없는 법이니, 예를 들면 육신에 대한 의·식·주(衣食住) 삼건(三件)과 다름이 없다 하노라. 즉, 우리의 육신이 이 세상에 나오면 먹고 입고 거처할 집이 있어야 하나니, 만일 한 가지라도 없으면 우리의 생활에 결함이 있게 될 것이요, 우리의 정신에는 수양·연구·취사의 세 가지 힘이 있어야 살 수 있나니, 만일 한 가지라도 부족하다면 모든 일을 원만히 이룰 수 없나니라.
그러므로, 나는 영육 쌍전의 견지에서 육신에 관한 의·식·주 삼건과 정신에 관한 일심·알음알이·실행의 삼건을 합하여 육대 강령이라고도 하나니, 이 육대 강령은 서로 떠날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한 가지 우리의 생명선이 되나니라.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육신에 관한 세 가지 강령은 소중한 줄 알면서도 정신에 관한 세 가지 강령이 중한 줄은 알지 못하나니, 이 어찌 어두운 생각이 아니리요. 그 실은 정신의 세 가지 강령을 잘 공부하면 육신의 세 가지 강령이 자연히 따라 오는 이치를 알아야 할 것이니, 이것이 곧 본(本)과 말(末)을 알아서 행하는 법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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