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베트남 호치민교당 주임교무님이신 김원영 교무님의 설교 자료입니다. 공부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설교 자료 ]
◎ 사요(四要) 는 원불교 기본교리의 하나로서, 사회의 불평등 구조를 개선하여 원만하고 평등한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방법으로 모든 인류가 실천해야 할 네 가지 요긴한 길입니다.
자력양성, 지자본위, 타자녀교육, 공도자숭배를 말합니다.
교리적으로는 사은과 함께 인생의 요도인 신앙문에 해당합니다.
◎ 자력양성은 자력이 없는 어린이나 老昏한 늙은이가 되든지, 어찌 할 수 없는 병든 이가 아니면 자력을 공부 삼아 양성하여, 사람으로
서 면할 수 없는 자기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자력 없는 사람에게 도움과 보호를 주자는 것입니다.
◎ 지자본위는 지혜 있는 사람을 선도자로 삼아 전반적으로 성숙한 지식사회를 지향하고 지식평등 사회를 이룸으로써 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자는 것입니다. 지자는 우자를 가르치고 우자는 지자에게 배우는 것이 원칙적으로 당연하므로, 배울 때는 불합리한
차별제도에 끌리지 말고 구하는 사람의 목적만 달하자는 것입니다.
◎ 타자녀교육은 남의 자녀라도 내 자녀와 같이 가르치자는 것입니다. 교육의 기관이 편소하거나 그 정신이 자타의 국한을 벗어나지 못하면 세상의 문명이 지체되므로, 교육기관을 확장하고 자타의 국한을 벗어나 모든 후진을 두루 교육하여 세상 문명을 촉진시켜 일체 동포가 다 같이 낙원 생활을 하자는 것입니다.
◎ 공도자숭배는 공도에 헌신한 사람들을 그 공적에 따라 자녀가 부모에게 하는 도리로써 숭배하고 존중함으로써 많은 공도헌신자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나 자신도 공도정신을 체 받아 공도를 위하여 활동하자는 것입니다.
[설교 관련 법어]
정산종사법어 제6 경의편(經義編) 9장
사요의 주지를 설명하시기를
[자력 양성은 자력과 타력을 병행하되 자력을 본위로 하자는 것이 그 주지요,
지자 본위는 지와 우가 근본적으로 차별이 없으나 지자가 선도하게 하자는 것이 그 주지요,
타자녀 교육은 자기 자녀 타자녀를 막론하고 국한 없이 가르쳐서 교육을 융통시키자는 것이 그 주지요,
공도자 숭배는 공과 사를 결함 없이 쌍전하되 공도를 우선으로 하자는 것이 그 주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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