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177 원불교, 호치민 교당 봉불식으로 문을 열다(2022.06.22) 베트남 호치민에 원불교 교당이 문을 열었다. 호치민 진출 7년 만에 자체 법도량을 마련하고 6월 19일 봉불식을 했다. 2019년 3월 예정이던 봉불식이 코로나 19로 인해 연기됐다가 팬데믹을 맞으며 3년만에 미뤄둔 봉불식을 올리게 된 것이다. 원불교는 107년전 한국에서 기원한 종교로, 한국의 4대 종단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개교 이념 아래, 일원상을 신앙의 대상과 수행의 표본으로 하여 원만한 인격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원불교의 성직자는 교무라고 칭한다. 몸과 마음을 공중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날 설법을 한 원불교의 교령인 김일상 종사는 "봉불식은 우리의 마음에 부처님을 모시는 것이다. 잘 살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육신.. 2023. 7. 21. 매거진 원에 소개된 호치민 교당 봉불식(2022.07.02) 2분 55초까지의 영상에서 베트남 호치민 교당 봉불식 소식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2023. 7. 19. 진급하는 삶, 은혜로운 생활(2023.07.16) 베트남 원불교 호치민 교당 주임교무님이신 김원영 교무님께서 올려주신 일원상 서원문 관련 자료입니다. ◎ 은생어해(恩生於害) 해에서 은혜가 나옴. 해로운 여건에서도 심신을 잘 사용하면 은혜가 생길 수 있다는 뜻. 설사 고통스러운 환경이라고 하지만 그런 해로운 환경이 모두 내가 지어서 받는 것이라는 것을 믿고 깨달아서 안분하고 각성하며 미래의 방향을 잘 정하여 굳은 결심으로 온갖 정성을 들인다면 해로움을 밑거름 삼아서 즐거움으로 은혜로 바꿀 수 있다. ◎ 해생어은(害生於恩) 은혜에서 해가 나옴. 해로운 것이 은혜에서 생길 수가 있다는 뜻. 은혜로운 곳에서 방심하여 훨씬 어려운 실패로 돌아갈 수 있다. ◎ 영생의 진리와 인과의 진리를 깨달은 사람은 길흉의 널을 뛰지 않고 여여하게 자기 자신을 발.. 2023. 7. 18. 사은에 보은하는 것은 삶의 원칙(2022.04.22) 원불교 호치민교당의 범준비(팜준비) 교도님이 쓰신 대각개교절 축하 메시지 기사입니다. 원불교는 우리 삶에 완전히 우연히 들어왔습니다. 어쩌면 우리 가족을 원불교로 데려온 건 운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진경 교무님은 우리 집에 묵는 손님으로 왔습니다. 몇 달이 지나면서, 우리는 서로를 서서히 가족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이의 거리가 좁아지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커지면서 원불교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한 교무님은 원불교의 경전을 통해 원불교를 소개해주었습니다. 원불교는 하루하루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언어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일요법회에 참석하고, 번역된 경전을 읽고, 독경을 하고, 설교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은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는.. 2023. 7. 16. 이전 1 ··· 40 41 42 43 44 45 다음 728x90